색조화장품 전문 리르화장품이 배우 문지인을 전속 모델로 발탁,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어 나간다고 밝혔다.
리르화장품은 2013년 색조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로 설립된 이래 2014년 립매니큐어 출시를 시작으로 현재 글로우 커버 쿠션 등 50여 가지의 메이크업, 스킨케어 화장품 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배우 문지인은 최근 SBS 드라마 <닥터스>에서 천순희 역할을 맡아 개성있는 조연으로 활약했다. 주인공 박신혜의 절친으로 등장, 밝고 명랑한 이미지로 극에서 없어서는 안 될 역할을 맡았다. 특히 30대 임에도 불구, 교복패션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동안을 자랑했다. 맑고 건강한 피부와 밝은 표정, 발랄한 패션이 박신혜, 이성경 등의 젊은 배우들 사이에서도 돋보일 수 있었다는 평가를 얻기도 했다.
리르는 문지인을 모델로 기용한 이유에 대해 문지인이 가지고 있는 건강한 에너지가 리르 브랜드와 잘 부합된다는 점을 들었다. 드라마 <닥터스>에서 여고생 패션부터 노랑머리, 컬러풀한 의상까지 소화해내고 통통 튀는 귀여운 이미지까지 가미하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한 점이 주요했다는 설명이다.
20~30대 사이에서 구매 영향력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문지인의 전속모델 발탁은 리르의 이미지를 새롭게 형성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리르화장품은 향후 스킨케어 품목을 강화하면서 종합 화장품 기업으로 브랜드를 확장시켜나갈 계획이다.
리르 관계자는 “배우 문지인의 모델 발탁을 기점으로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라는 이미지에서 종합 화장품 브랜드라는 이미지로 확장시켜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하면서 “현재 3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한 화장품 브랜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르화장품은 최근 홍콩 샤샤 매장과 세포라 매장 입점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젤타투 아이브로우와 진주크림이 출시 일주일 만에 완판 행진을 기록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관리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